투표를 꼭 해야 하는지 고민하시는 마음,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부분입니다.
아래에 투표를 하지 않을 때의 영향과, 투표 참여에 대해 참고하실 만한 정보를 정리해드릴게요.
투표를 꼭 해야 하나요? 투표 안 하면 어떻게 되나요?
투표는 헌법상 국민의 권리이자 자유입니다.
대한민국 헌법 제67조에 따라 대통령은 국민이 직접, 평등하게, 비밀투표로 선출합니다. 투표는 반드시 해야 하는 의무가 아니라, 본인이 원할 때 행사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.
투표를 하지 않아도 법적으로 불이익이나 처벌은 없습니다.
우리나라는 투표 불참에 대해 과태료나 벌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.
투표를 하지 않으면 내 의사가 반영되지 않습니다.
투표율이 낮을수록 소수의 의견이 더 크게 반영될 수 있고, 결과적으로 내가 원하지 않는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도 커집니다.
‘아무나 뽑는 것보단 안 하는 게 낫다’는 생각도 존중받을 수 있습니다.
하지만 무효표(기표를 잘못하거나 백지로 내는 등)는 투표율에는 포함되지만, 후보 득표에는 반영되지 않습니다. 무효표도 정치권에 메시지를 줄 수 있지만, 내 의사가 직접적으로 반영되지는 않습니다.
투표 참여, 꼭 해야 할까?
투표는 본인의 자유입니다.
누구도 강제할 수 없습니다.
다만, 투표를 통해 직접 사회 변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.
후보를 잘 모르겠다면, 공식 선관위 자료나 언론의 공약 비교표를 참고해보세요.
마음이 가는 후보가 없으면, 아예 투표하지 않거나 무효표를 행사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.
결론
투표는 의무가 아닌 권리이므로, 꼭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.
투표하지 않아도 처벌받지 않습니다.
하지만 투표하지 않으면 내 의견이 결과에 반영되지 않는다는 점도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.
결정은 오롯이 본인의 몫입니다.
이번에 마음이 내키지 않으면 다음 선거에 참여하셔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.
혹시라도 투표를 하게 된다면, 신분증만 챙기면 언제든 참여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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